고려직업전문학교

사진=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가 15일 2017년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96%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려전은 매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정규대학과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커리큘럼은 80프로 이상 실습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실업률이 심각하지만 본교 재학생들은 고려전과 협약된 80개 특급호텔과 120개 리조트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인턴십과 취업지원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제과데코레이션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등이 주목받고 있다.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수험생들은 진로 설정 시 특정기술과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취업연계가 보다 용이한 학과들에 주목하는 것 같다고 입시 관계자는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은 동경제과학교 수석졸업자 곽지원 교수와 이동철 교수의 1대1 멘토링 지도로 레시피를 창작하고, 국내외 제과제빵대회 참여와 창작요리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경험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철 교수는 “제과제빵관련 분야 기업들은 채용 시 스펙보다 학생들의 경력과 실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고려전의 다양한 국내외 대회참가로 받은 수상내역과 자격증 특강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대학수시와 정시 지원횟수와 무관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100% 면접전형으로 2018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